한국에 사는 대학생입니다.

노르웨이 여자친구를 만나 대학을 졸업하자마자 결혼하고 이민을 올 것 같습니다.

현재 영어만 할 줄 알고 노르웨이어는 전혀 못하는 상태지만, 여자친구 IT에 종사하시는 가족분들 말씀에 따르면 IT쪽은 영어만 할 줄 알아도 취업할 수 있다고 해서 일단은 안심인 상태입니다.

걱정인 점은 학부생인 제가 현직 경험 없이 노르웨이에 와서 취직하는 게 유리할지, 아니면 가능은 할지, 차라리 한국에서 1년 경력을 쌓고 오는 게 좋을지 고민입니다.

혹시 비슷한 경험을 하신 분이 있다면 조언 부탁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