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동준비
작성자
히마와리
작성일
2021-09-27 09:46
조회
1264
이번주 제가 있는 곳은 계속 비가 내릴건가보네요.
점점 날씨도 추워지고, 선편으로 보낸 짐들은 아직 도착도 하지않아서 여기서 서둘러 겨울을 대비해야할 것 같은데, 눈도 거의 내리지 않았던 곳에서 살었던지라, 여기에서의 첫 겨울을 맞이하는 저희는 겨울옷가지며 난방준비에 감이 안오네요.
저희 집은 아파트인데 보통 베란다에 연결되는 큰창에 커텐을 달아야할지...노르웨이에서도 뽁뽁이가 있던데 그걸 붙여야하는지...
그리고 난방기구 PANELOVN를 각방에 없어서 한대 더 구입을 해야할것 같은데, 찌라시에 PANELOVN가 1000W로 1000크로네 정도로 판매하는걸 봤는데, 아무거나 저렴한걸 구입해도 되나, 나중의 전기세를 생각한다면 좀더 좋은걸 구매해야되는게 아닌지 궁금합니다.
그 외에도 다들 어떤식으로 겨울을 대비하시고 계시는지 궁금합니다.
궁금한 점 몇가지만 더...죄송
1. 빨래 고형비누는 여기에서는 없는걸까요?
2.김치담는 젓갈은 고고몰에 없는거 같은데, 구입가능한 곳은 어디일까요?아님 피시소스 팔던데 젓갈대용으로 김치담글때 써도 괜찮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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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yla777 | 2023.12.01 | 0 | 8 |
커튼이 없으시면 다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난방을 위해서 뾱뾱이를 붙일 수는 있는데 한국과는 달리 뾱뾱이를 붙이는 집은 보지 못했습니다.
노르웨이 문화상 난방보다 풍경을 보는 것이 중요하고 침실을 한국처럼 따뜻하게 하지 않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판넬오븐은 나름 제품별 편차가 크다고 들었습니다.
염려되시면 제품비교평가에서 좋은 점수를 받은 제품을 구입하시는 것도 방법입니다.
https://prisguiden.no/kategorier/panelovn?s=test_rating%20desc
집에 벽난로에 있으신지 모르겠는데 있다면 전기난방과 난로난방을 병행하시는 것도 좋습니다.
특히 올해는 전기세가 비쌀 것으로 예상되어서 나무로 난방하는 집이 늘어날 것이라고 합니다.
빨래비누 있습니다.
예시 링크 보여드립니다.
https://www.clasohlson.com/no/Galles%C3%A5pe/p/Pr341287000
한국젓갈은 현재 파는 곳이 없습니다. 피쉬소스나 다른 동남아 국가의 새우젓을 이용하셔도 되는데 아무래도 맛이 다릅니다. 이걸 민감하게 받아들이시는 분도 있고 아무렇지도 않으신 분도 있으니 한번 제일 용량 작은 걸로 시험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불행히도 벽난로가 없어서, 난방을 전기에 의존할수 밖에 없을거 같아요.
빨래비누 있긴하군요^^ 동남아국가의 새우젓 한번 찾아봐서 김치 담아볼게요.
항상 감사합니다.
저는 여기 피쉬소스로 김치 담다가 쿰쿰한 냄새때문에 고민하니 어무니께서 피쉬소스에 생강을 담아놨다 써보라 하시더라구요. 그런데 별 도움이 되는진 모르겠더라구요. 😂
그런데... 동남아 새우젓도 있나보네요?!
뽁뽁이는 호불호가 있어서 한국분들 중에 간혹 붙이기도 합니다. 저희집은 애들 볼 조그마한 구멍만 남기고 겨울엔 죄다 붙입니다. 확실히 붙이면 온도가 올라가요. ^^
요전날 JURA에서 뽁뽁이가 크기별로 입점해있어서, 혹시나...여기서도 뽁뽁이를 붙이나 했었어요.잘 붙혀질지 모르겠지만, 추위가 두려운 일인이기에 할 수 있는건 모두 해봐야겠어요. 감사합니다.
저도 뾱뾱이 보고, 그게 선물포장용인가.. 했어요.
우선 월동준비로 저희는 장작 4000리터 주문했습니다. 저희는 벽난로를 피워도 전기세 폭탄이에요우선 화장실 난방(종일) 과 각 침실 난방(취침시) 하고 있어요. 예전에 살던곳의 전기패널이 너무 약해서 저희는 이동식 레지에이터 샀어요. 이게 훨씬 따뜻하고 괜찮은 것 같아요. 창문은 뾱뾱이 안하고 대신 겨울용 커튼을 했어요.
새우젓! 은 멸치액젓이 있다면 김치 담과 보시면 꼭 넣지 않아도 되지만, 동남아 피쉬소스는 제 입맛에 안맞아서 한국에서 선편으로 새우액젓/멸치액젓 사서 오더하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한번 오더 하실때 2개씩 하셔서 일년 쓰시면 됩니다. 김치나 계란찜 등에 요긴하고 괜찮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