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집 임대시 집주인이 가지고 있던 전기요금제를 세입자가 그대로 승계 (같은 요금상품으로)하는 것이 가능합니다.

원래는 아무 상관없는 부분인데, 요즘같이 전기세가 비싸면 조금이라도 도움이 됩니다.

만약 집주인이 전기세를 덜 내는 전기요금상품에 가입해있다면 굳이 세입자가 비싼 요금제에 새로 가입하지 않고 집주인의 저렴한 전기상품 그대로 받을 수 있습니다.

같은 원리로 임대계약 종료시 세입자의 전기요금상품을 다시 집주인이 받아올 수도 있습니다.

2. 주택 구입시 보험에 들거냐 말거냐 물어보는데, 이때 법률보험을 판매하는 회사가 HELP입니다. 그런데 노르웨이 최대 노조인 LO에 가입되어 있다면 역시 법률(advokat)보험에 가입이 되고 이것도 HELP회사입니다. 어, 그럼 LO에 가입된 사람은 주택구입시에 법률보험을 따로 구입 안해도 되나...라고 생각할 수 있는데, 2개가 보장하는 영역이 다릅니다. 결론적으로 다른 보험입니다.

3. 신속코로나검사기에 환타나 콜라를 넣으면 양성반응이 나온다고 합니다. 그래서 이걸 핑계로 병가+PCR검사 결과 나올동안 격리 등으로 학교나 직장을 빼먹는 사례들이 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