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문비나무 시럽! 만들기 🧉
작성자
송윤경
작성일
2022-06-01 22:49
조회
1017
이번 여름엔 저희도 한국에 들어가요.
3년 만에... 둘째는 올해 6살이 되는데 2번째 한국에 들어 가게 되네요.
두근두근 그래요. 요즘...
친척, 친구들, 부모님 만나면 뭘 드려야 할텐데 좋은 물건이 뭔지 잘 모르는 사람이라 고민을 했었어요.
그러다 작은 고채꿀과 가문비나무 시럽을 만들어 가야지 결론을 내렸어요.
처음엔 갈색치즈랑 초코렛을 생각했는데 한국의 여름에 초코렛이 녹을까봐
지난번엔 Kvikk lunsj 사가서 한개씩 나눠 드렸거든요.
다들 좋아하긴 하셨는데 손에 닿는 순간부터 녹아내리는
여튼 그래서 급하게 급하게 시럽만들기 돌입했어요.
다행이 저희집 정원에 무지막지하게 큰 가문비나무가 있거든요.
작은 정원에 쑥도 있고, 가문비나무도 있고, 참나물도 있고...
작년엔 키가 너무 커서 손에 안다아 못땄는데 올해는 잎들이 밑으로 내려와 딸 수 있었어요.
위로도 열심히 크지만 밑으로도 열심히 길어 지는 구나 했어요.
한바가지 따서 시럽을 만들었는데...
100ml 병 9개에 채웠어요.
9개면 될런지..
한국 가면 누구를 만날까 싶어도 막상 가보면 만날 사람, 작은 선물 나눠드릴 분들이 있더라구요.
9개면 적을 것 같기도 하고...
여튼 그렇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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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멋져요! 가문비나무 시럽이라니!! 윤경님 정말 재주꾼이심다~ 맛이 정말 궁금하네요.
그나저나 올해 한국가신다는 소식이 반갑네요~ 저희도 6월 중순 지나서 출발 예정이랍니당~~
2년만인데도 어찌나 들뜨는지~ ^^
집에 가는게 좋긴 좋네요~
네네.. 저희도 25일 출발이예요. 😭
큰애는 날짜 세기 시작했어요.
시럽은 맛이 새콤달콤해요. 😋
제가 작성한 글 있으니 한번 만들어보세요. 엄청 쉽구요!!!
잘만들면 투명하다는데 전 아직 미숙해서 색이 탁하네요.
하루님도 잘 다녀오세요. 요즘 비행기 너무 너무 올라서 고민하다 가기로 했어요. 🤩
저희는 19일에 가요. 비행기표 사는 순간부터 행복해져서 한달내내 행복하고 있어요. 비행기값 본전 다 뽑은 기분이에요 ㅋㅋ. 어린왕자에 나오는 여우 5마리~